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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뷰#20] 내 채널 1월 노출 및 방문자수 분석

노마드쓰완 2022. 2. 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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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지털노마드가 되고픈 뇨자 쓰완입니다.
2022년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한달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시간이 흐르는건 슬프지만 또 할건 해야죠^^ 카카오뷰 채널을 12월 말에 만들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1월 초가 지나서입니다. 오늘은 1월 카카오뷰 노출 및 방문자에 대한 통계분석을 해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운영을 해야 노출이 잘되고 방문자가 늘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제 채널 통계분석은 달이 끝나는 시점에 매월 진행해보겠습니다.

초기에 대중들에게 인기있는 주제 포함해서 채널을 7개 정도 만들었습니다. 그 중 일주일이 지나도 노출이 없는 것은 과감에서 채널삭제를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남아있는 채널은 3개이구요. 이 외 최근에 만든 채널 2~3개는 계속 가져갈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니 역시나 제가 관심있는 주제만 남게 되더라구요. 채널 컨셉 선정 시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주제를 정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무엇보다 꾸준히 오랫동안 운영하려면 역시나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여야 한다는 말에 깊이 공감이 되는 시점입니다.

 

내가 운영하는 채널


저는 현재 저를 브랜딩할 A채널, 저의 취미 B채널, 사람들의 흥미거리가 될만한 C채널 이렇게 3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중의 관심도가 높은 뉴스나 스타연예인 관련 채널이 아니어서 단기 노출이 엄청 크진 않지만, 꾸준히 성장시킬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 C채널은 저에게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일주일간 운영을 하지 않았는데 초등 아이가 재미있는데 왜 버렸냐고 보채는 바람에 큰 시간 안들이고 가볍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하나씩만 올리고 있고, 보드 제목이나 설명도 크게 고민하지 않고 간단하게 적습니다. A채널같은 경우 브랜딩 채널이라 티스토리에 제가 쓴 글도 발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큐레이션 콘텐츠 수익 뿐 아니라 콘텐츠 광고수익도 지급이 됩니다. 티스토리도 이제 막 시작했고 글이 많지 않아 수익금은 미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의 취미 콘텐츠를 담는 B채널은 현재 큐레이션만 하고 있는데 차차 저의 콘텐츠도 올릴 예정입니다.


그럼, 1월1일~1월 31일까지의 저의 브랜딩 채널인 A의 노출 및 방문자수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A채널 : 노마드쓰완


제 채널의 1월 보드 노출 수는 98,331이고 보드 방문자 수는 79,520입니다.

방문율 80.87%, 친구방문율 8.02% 로 역시 My뷰의 친구 방문율은 매우 적습니다. 친구들이 내 보드를 봐주려면 맞추보다는 진짜 내 채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채널추가를 해줘야합니다. 그렇게 되게 하려면 보드의 퀄리티를 올려야할텐데 이 부분이 참 고민이 되죠. 2월에는 제 콘텐츠를 많이 제작하고, 채널추가를 유도하는 퀄리티높은 시리즈물 콘텐츠를 기획해봐야겠습니다. 이런 부분은 인기가 높았던 보드를 분석해보면서 방향을 잡아보려 합니다. 그래도 한달간의 차트 추이를 보면 조금씩 성장했음이 느껴져 뿌듯하네요^^

 

인기 보드 현황


제가 발행했던 보드도 인기순으로 그룹핑해보겠습니다.
1월 총 125개 보드 발행
- 1천~5천 : 27개
- 5천~1만 : 2개
- 1만~5만 : 2개
제가 느끼기에 보드 노출이 증가하는 시점이 2번 있었는데 한번은 티스토리에 제가 쓴 글을 발행하고부터이고, 다른 한번은 하루에 발행할 보드 수와 시간을 정해 예약발행을 하고부터입니다.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보드 퀄리티는 어떤 때는 신경을 쓰는 날도 있지만 아이디어나 시간이 없는 날은 한개씩만 발행을 하기도 합니다. 콘텐츠 한개짜리 보드라 해도 콘텐츠 클릭율이 높거나 액션 클릭이 많다면 노출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세 개 채널 중에 보드제목이나 내용에 가장 신경을 쓰는데도 제가 운영하는 다른 채널에 비해 생각보다 노출이 안되는 걸 보면 채널 컨셉에 따라 노출 정도는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My뷰탭보다는 뷰탭이나 기타 유입이 많습니다. 최근에 기타 유입이 늘었는데 이게 다음의 <발견> 탭 유입인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고객센터에 문의해봐야겠습니다. 카테고리의 경우 <커리어>를 지정하는데 인기보드가 나오는 경우 여기에 가끔 노출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뷰 카테고리 노출이 생각보다 크진 않았네요. My뷰탭의 경우 노출이나 방문자수가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카테고리/My뷰탭 노출은 다른 채널 B,C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친구 수 보기


저의 친구 수는 2월 6일 현재 411명입니다. 1월에 만든 친구는 대부분이 맞추이고, 순수하게 채널추가를 해준 친구는 47명이네요. 위 차트에서 회색인 기타 숫자를 맞추 친구로 보시면 됩니다. 멀리보고 정석대로 가려고 현재는 3개 채널 모두 의미없는 맞추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문자 정보

유입 방문자의 연령별 비율을 보면 49%가 50대 이상이네요. 크게 50대 이상 남성여성 방문자가 많다고 보면 되겠지요. 주 방문자가 어느정도 연령이 있는데요. 그에 맞는 보드 주제를 정해 발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으로 보드를 만들 때 더더욱 40~50대 분들이  관심있고 흥미있을만하게 보드제목을 지어야겠어요. 보드 설명도 트렌디한 것 보다는 아는 분에게 말하듯이 조금 더 친절하고 자세하게 적어야겠습니다. 공감대 형성도 염두에 둬야겠습니다.


채널 통계 비교

 

채널 B,C도 위와 같이 통계를 가져와 분석하려 했으나, 세 채널 비교분석을 해보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아래와 같이 표를 작성해봤습니다. 생각보다 느낀점이 많습니다. 본인의 채널이 여러 개인 경우 아래와 같이 비교분석해보면 많은 인사이트가 얻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표 그리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여러분의 시간 절약을 위해 아래 표를 파일 첨부 해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해서 마음껏 사용하세요.

카카오뷰 채널 비교분석표.pptx
0.04MB

A채널이 운영하는데 100정도의 노력이 든다고 가정했을 때, B는 40, C는 10 정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느낀점도 가볍게 적어봤습니다.
비교분석을 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알게되었습니다. A채널이 순수하게 채널추가를 해준 친구수가 세 채널 중 가장 많다는 것입니다. 느낌으로는 가장 적을 줄 알았거든요. 아무래도 카카오뷰에 대해 제가 작성하고 있는 글을 계속 발행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제 글은 노출수는 적지만 공유 수는 상대적으로 높기도 하더라구요. 앞으로 A채널은 제가 제작하는 콘텐츠를 늘려나가도록 해야겠습니다.
B채널은 보드 제목 짓는거에 신경을 거의 안쓰는데도 의외로 방문율이 높아 앞으로 관심을 더 가져봐야겠어요. 보드 발행수도 75개인데 비해 1천~5천 보드가 20개나 되서 저의 취미이기도 하지만 사람들도 좋아하는 주제인것 같습니다. B채널은 어떤 콘텐츠를 큐레이션할지 또 제가 만들 수 있는 콘텐츠는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면서 채널 발전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C는 정말 힘 안들이고 운영하고 있는데 한번씩 노출이 높은 보드가 나와서 수익 정산되는것 보고 결정해야겠어요. C는 힘이 많이 안드는 만큼 하루의 보드 발행개수를 늘려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제 채널의 1월 통계 분석을 해보았는데요.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고 채널 운영 방향성도 잡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매월 분석을 통해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좋았던 건 더 발전시켜 채널이 점점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꾸준함"이라는 거 다들 알고 계시지요? 하기 싫을 때도 있겠지만 가끔 쉬어가더라도 포기하지는 말고 천천히 가보자구요. 그럼 또 봐용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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