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티스토리를 시작한 디지털노마드가 되고 싶은 뇨자 쓰완입니다.^O^
아직 디지털노마드 아니구요.
시행착오 겪으며 조금씩 디지털노마드가 되어 가는 과정 기록하렵니다.
오늘은 카카오뷰 얘기예요.
12월에 카카오뷰 수익 정산이 이루어지면서 이제 막 카카오뷰 시작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 중에 한명이예요.
정말 글 쓰는 거 귀찮아 하고 매일같이 유튜브 영상만 보고 끝나는 사람이죠.
글쓰기는 너무 싫지만 '좋은 유튜브 영상 큐레이션해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당장 시작할텐데...'
하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는데 카카오뷰라는 서비스가 있었네요.
카카오뷰 서비스는 8월에 오픈했어요.
수익 창출 기준에 대한 발표는 11월에 있었죠.
그 이후 유튜브 영상이 많이 올라왔고, 그래서 저도 접하게 되었답니다.
카카오뷰 채널 생성은 너무 쉬워서 7개의 채널을 순식간에 만들었어요.
하지만 그 중에 노출이 잘 되는 보드 몇개만 운영하기로 했죠
운영하다 보니 아직 초장기라 카카오뷰 꿀팁 이런게 아직 많지않아요.
그래서 카카오뷰 창작센터에 있는 가이드를 한번 훑어보려고 합니다.
가이드는 크게 개설하기 / 큐레이션 / 성장하기 / 성과내기 로 나뉘어 있네요.
저는 그 중 큐레이션하는 법에 대해 정리해보려구요.
큐레이션 어떻게 할까?
일단 '큐레이션' 은 하나의 관점이나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모으는 일이라 보면 되요.
큰 컨셉의 '채널'을 일단 만들구요.
채널 컨셉에 맞는 주제를 찾아요.
그리고 그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모아 발행하는 게 '보드'예요.
콘텐츠의 형태는 뉴스, 칼럼,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하겠죠?
큐레이션을 하는 에디터의 취향과 비슷한 사람이라면 콘텐츠를 찾는 피로감 없이 알찬 정보를 쉽게 받아볼 수 있죠.
보드 발행 시 주제 선정은 어떻게?
주제는 거창하지 않아도 뚜렷한 주제가 좋은 거 같아요.
주제가 선명할수록 사람들의 반응도도 높아질 수 있대요.
일반적인 주제보다 조금 더 세분화해서 주제를 잡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당장 떠오르는게 없으시다구요??
카카오뷰 창작센터에서 몇 가지 예시를 줬네요.
시의적인 이슈 활용
- 연말 잘 보내기 / 새해 맞이용 실천들
- 겨울에 가야 더 진가를 발휘하는 등산 코스
-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조언
지금 뜨고 있는 키워드
- 대선 관련 이슈
- 화제를 일으키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시간 흐름에 따른 키워드
- 출근길에 정리해주는 10분 경제 브리핑
- 저녁 집밥 메뉴 추천 레시피
- 잠들기 전 잔잔하게 곱씹는 소설 속 문장들
일상의 순간을 포착한 키워드
-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맛집 모음
- 공부할 때 듣기 좋은 Lo-fi 플레이리스트
저는 새해라서 신년 계획에 대한 보드를 발행했는데 확실히 노출이 많이일어나더라구요.
발행 시간대에 맞는 주제로 보드 발행하는 게 좋겠죠?
맘카페에는 오후 4시 정도부터 저녁 메뉴 뭐먹을거냐는 글이 자주 올라와요
직장인이라면 점심메뉴가 늘 고민이죠.
이런 식으로 시간대에 따라 눈이 가는 콘텐츠가 있어요.
보드 안의 콘텐츠는 어떻게 구성하는 게 좋을까?
한 주제에 다양한 시각이 담긴 콘텐츠
- 각기 다른 업계에 있는 사람들의 콘텐츠 모으기
- 찬성과 반대, 중립, 다른 접근으로 화두를 던지는 등 다양한 입장의 콘텐츠 살펴보기
- 팩트와 의견으로 구성해보기
다양한 플랫폼 / 포맷의 콘텐츠 활용하기
- 하나의 포맷보다는 글,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포맷으로 담아 보기
- 여러 플랫폼의 콘텐츠를 활용해서 해당 플랫폼에 익숙한 유저에게 콘텐츠 소비 연결해주기
- 서로 보완성을 가진 콘텐츠 구성으로 보드에 역동감을 불어 넣기
한 주제를 깊게 파보는 콘텐츠
- 각 콘텐츠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흐름을 이루는 콘텐츠
- A-Z까지의 얕고 넓은 정보들을 속속들이 담아보기
- 특정 내용이나 입장에 대한 깊고 전문적인 내용 파보기
저는 일단 습관화하려고 영상 하나만 보드로 발행한 경우도 많았는데,
앞으로는 위 가이드처럼 여러개의 형태로 구성을 해봐야겠어요.
이런 식으로 꾸준히 하다보면 콘텐츠를 보는 안목도 생기고, 큐레이션 역량도 높아지겠죠?
보드 제목과 설명은 어떻게 쓰는게 좋을까?
보드가 노출 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게 에디터가 정한 보드 제목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클릭을 할 수 있게 매력적으로 지어야 해요.
카카오뷰 창작센터에서 몇 가지 팁과 예시를 주었네요.
공감형 감성코드 or 객관형 팩트, 다 괜찮아요
내 보드의 주제와 분위기를 잘 전달해 줄 타이틀을 아래 예시를 참고하여 제목을 지어보세요.
은유적이고 감성적인 느낌
- 퇴사 아닌 퇴근
- 삶의 무게를 덜어내는 인간의 무기
- 오늘은 이만 쉬기로 해요
- 어른은 어떻게 돼?
객관적이고 직관적인 전달
- 만원으로 끝내는 삼시세끼 하루 레시피
- '직원'으로서 어떤 대우를 받고 있나요?
- 식탁을 바꾸는 '기후변화'
- 40대 부장의 코딩 이야기
- 콘텐츠를 사랑하는 개발 덕후라면 주목
감성코드와 직관적/구체적인 내용의 밸런스
- 나는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해 살았다
- 평범한 것 같아서 불안한가요? 일상불안심리를 들여보다
- 월요일 출근길을 위로하는 플레이리스트
큐레이션의 맥락을 보여주는 곳 '보드 설명'
보드 제목만큼 보드 설명도 중요합니다. 한 보드 안에 큐레이션 된 개별의 콘텐츠들이 어떤 기준과 목적으로 같이 담겨있는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세요. 이 설명글은 어떤 관점으로 콘텐츠를 보면 좋을 지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이 될 수 있답니다.
[예시] 보드 설명
- 천연세제 3종. 어디에 어떻게 써야할까요? 다양한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 교내 휴대폰 사용에 대한 찬반 의견이 있는데요. 양쪽의 의견을 모아 전달드립니다.
- 비트코인의 위험성, 글로벌 전문가가 말하는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오늘처럼 비오는 날씨에 어울리는 재즈 음악과 에세이 한 편 보고 가세요.
보드 설명은 현재 300자까지 늘어났는데요. 그 만큼 에디터의 관점을 잘 적어야겠어요.
저도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가이드를 보니 감이 조금 오네요^^
좋은 썸네일이란?
텍스트보다도 먼저 들어오는게 썸네일인데요.
썸네일은 내 콘텐츠가 아닌 경우에는 수정할 수 없어요.
그래서 콘텐츠를 가져올 때 썸네일이 좋은 콘텐츠를 고르는 게 좋아요.
내가 만든 콘텐츠의 경우 직접 썸네일을 만들 수 있는데요.
아래와 같은 썸네일이 좋다고 안내되어 있네요.
카카오 뷰에서 좋은 썸네일이란?
- 보드의 제목, 큐레이션의 맥락과 어울리는 이미지
- 보드 안에 포함된 다른 콘텐츠의 썸네일과 이질감이 없는 이미지
- 모호한 이미지보다,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메세지가 명확한 이미지
- 보드의 내용을 미리 예상할 수 있게 하거나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이미지
- 기대감을 가지게 하고 이후 스토리가 궁금해지는 이미지
- 내 채널의 컨셉, 톤앤매너를 헤치지 않는 이미지
사실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콘텐츠로 보드 발행을 해서 썸네일을 만든 적은 없는데요.
오늘부터는 콘텐츠 썸네일도 만들어봐야겠어요.
썸네일 만드는 노하우가 쌓이면 그 때 또 공유할게요^^
효과적인 템플릿 정하기
저는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기본템플릿으로 발행을 했는데요.
템플릿도 제목이나 썸네일만큼 중요한 거 같아요.
카카뷰에서 기본적으로 4가지 형태를 제공하는데요.
보드 발행 시마다 이 중에 하나를 정해주면 되요. 어렵지 않죠?
빨간 박스가 있는 곳이 템플릿인데요.
저는 지금까지 보드를 발행해보니, 썸네일이 잘 보이는 세번째, 네번째 템플릿을 가장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카카오뷰 창작센터에 가이드로 나와있는 큐레이션 하는 방법을 정리해봤어요.
저도 지금까지 가이드한번 읽어보지 않고, 그냥 보드 발행을 했는데요.
앞으로는 꼭! 위 내용 생각하면서 보드발행을 해야겠어요.
아래 창작센터에 가시면 더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어요.
https://kakaoviewguide.notion.site/
오늘은 이만,,
앞으로 자주 만나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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